10여년 동안 화이트 거실장을 쓰다가 가벼운 느낌이 들어 거실장을 바꾸려고 2년전부터 여기저기 알아봤습니다.
TV장만 거실에 두긴 수납이 부족하여, TV장과 나란히 둘 수 있는 수납장을 찾는게 목적이었습니다.
가구 2개를 연결했을때의 통일된 느낌까지 추구하다보니 선택이 힘들더군요. 오랜 고민 끝에 듀이트 수납장으로 결정하고 TV장도 그에 맞춰 구입했습니다. 오크랑 월넛사이에서 고민이 많았는데, 오래 길게 쓸 생각으로 월넛으로 결정했습니다,
수납장 전면 면적이 넓어, 옹이나 무늬 연결성이 걱정 되었는데 오브제가 되도 충분할 만큼 잘 맞춰주셨습니다.
하나만으로도 존재감이 있는 가구이고, 저처럼 TV장과 나란히 놓아도 무겁지 않은 가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