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 고객님의 문의에 대한 답변입니다.
    | 2020-08-27
  • 안녕하세요. 도이치 제품 담당자입니다. 

    먼저 게시판 남겨주신 글 관련해서는 별도 전화 연락하지 않으며, 첨부 이미지로 인해 게시판 글로 만나 뵙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도이치에서 제작하는 대부분 제품은 원목 그대로에 투명 마감으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좋은 원목에 인위적으로 색 입히거나 두껍게 화학 도장을 하지도 않습니다. 

    보통 원목은 마감 전에는 하얗고 뽀얗다 느낌에 가깝습니다. *첨부 ’ 월넛 마감 전 이미지 1,2’ 참고  


     



    원목은 자연소재이기 때문에 색상이 고를 수는 없습니다. 여기에 투명 오일을 함으로써 윤기를 가지며 본연의 색 드러납니다.

     


    스테인도 도장 도료의 일종으로 유성 및 수성 종류가 있으며 이 중에는 투명 혹은 여러 가지 색을 입히는 게 있습니다. 최종 마감 전에 편차가 심한 집성의 톤을 맞추기 위해 투명 오일 작업을 처리하며 이 또한 그 과정 또한 스테인 작업이라 일컫습니다. 

    물론 이 작업을 하더라도 최종 마감을하여 제품이 완성 되어도 톤이 일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첨부 이미지 참고 (실제 고객님댁에 배송 된 주문제작 월넛 거실장 사진입니다.)



    원목은 표면을 고르게 하기 위해 기계로 문지른 후 스테인 작업은 필수입니다. 이 과정이 없다면 외부 환경에 의한 스크래치 등에 더 취약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위 공정을 거치고 난 후 조금 전 말씀드린 내용처럼 최종 도장으로 처리합니다.


    아울러, 테이블 일부분만 표면을 벗겨 내면 고르지 않고 이색이 날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따라 제품 회수 후 도이치 공방에서 재 도장하는 편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재도장은 구매 기간 상관없이 유상으로 안내하고 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 내용에 따라 고객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아예 다른 색을 입히는 스테인을 사용하지는 않으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단 예로, 색을 고르게 입히는 작업을 했다면 간혹 고객님들이 색이 일정하고, 진한 제품을 요청 시 그에 맞게 출고할 수 있겠습니다. 그와는 다르게 도이치에서는 원목의 자연스러운 색상, 무늬, 옹이를 담고 있기에 부분 색이 달라도 이는 교환, 반품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 하고 있습니다.

    *무늬목 이미지 참조



    고객님께서 사포 작업을 하고 일부분 하얗게 보여 당황스러운 마음에 문의 글 남겨주신 것 같으나 그런 부분은 전혀 없는 점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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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보내드린 사진을 보고도 다른색을 입히지 않고 투명도장으로 색을 어둡게 했다 라는 말씀이신가요
    제가 사포질을 해서 색이 나온게 아니라 그냥 쓰는데 저 껍질같은것이 벗겨진거에요 그래서 떨어져나간 부분을 평평하게 하려고 300방으로 얇게 사포질했더니 위에 어두운색이 벗겨진거구요
    무슨 제가 사포질을 엄청해서 저 색이 나온것 처럼 이야기 하시느데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저부분이 변색이 있어서 집성하고 나서 저부분 근처를 어두운 색으로 도장을 한것이죠 그리고 그 오일이 두꺼우니 저렇게 떨어져 나간것이구요
    차라리 이해 가능하게 말씀을 주셨으면 제가 덜 어이가 없었겠네요,
    그리고 첨부하신 고객상품은 의도를 가지고 변색을 이용한 상품이자나요. 보기에도 변색이 자연스럽게 위아래로 어울리는것이구요
    제가 구입한것이 처음부터 의도된 변색이 있었으면 이런 말을 왜합니까.
    위에서 말씀하신것처럼 다른색을 입히는 스테인을 안쓰고도 저렇게 밝은부분이 투명도장만으로 어둡게 된다는게 말이 되는소리입니까?


    M D R
  • (주)도이치
    안녕하세요.

    먼저 댓글은 바로 확인되지 않아 빠른 답변 진행하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고객님께 이해 돕기 위해 여러 사진을 첨부하여 안내드렸으나 그러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합니다.

    아래 글 드리기 전 지난 내용과 다를 게 없음을 말씀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 내용에서 고객님께서 오해하시는 상황을 입증하고자 거실장 사진 첨부하여 부분 별로 색상 차이가 크더라도 투명 마감하며, 월넛 원목이라도 마냥 짙은 건 아니라는 걸 보여 드리고자 했습니다.

    같은 수종이라 해도 사람마다 얼굴빛, 생김새 다르듯이 집성 부위마다 색상의 편차는 큰데요.

    사진 첨부로 그 부분을 예로 보여 드리려 했는데 설명이 부족했다면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사포 처리 강도 상관없이 도장을 벗겨내면 먼저 글 답변, 예시 사진처럼 뽀얗고 하얀 상태로 되며 집성 부위마다 색상 차이가 있습니다. 월넛 원목 보다 밝은 나무라면 오크, 체리, 물푸레, 소나무 등이 있습니다.

    고객님께서 생각하시는 대로 패치처럼 원목이 아닌 밝은 나무를 썼다면 아예 무늬도 다르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도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도이치의 45년 경력의 공방 책임자분, 공방을 오랫동안 운영했던 직원분들과도 다시 한번 얘기를 나눈 결과

    마감을 통해 원목 본연의 색이 드러나 고객님께서 받으신 제품처럼 될 수 다시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M D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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