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이치 입니다.
남겨주신 사진 부분은 천연 가죽의 주름이라 AS 방법이 없습니다.
사용중이신 빈티지가죽 특성상 정상적인 내용에 속하며, 쇼룸에 전시된 샘플도 같은 주름이 일어납니다.
( 참고 : 쇼룸 샘플 가죽 사진첨부)
소재 관련 설명하자면 사용 중인 가죽은 이탈리아 브랜드의 풀그레인에 해당하며 가공을 최소화한 가죽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이전에 소파 가죽으로 많이 볼 수 있던 두껍게 인위적으로 엠보(요철) 찍어낸 기법과 달리
원피에서 안료 입힌 제품입니다.
원피라 하면 어린 소의 피부를 늘리지 않고 그대로 사용해 코팅을 최소화해 색만 입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에 따라 모공, 결, 힘줄, 상처 등이 있을 수 있고 부분별 사용에 따라 주름이나 두께 등에도 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풀그레인 가죽은 엠보를 두껍게 찍는 가죽보다 동물 사용량이 한정되고 품질이 좋기 때문에 그만큼 고가에 속합니다.
이 가죽이 무조건 최고라 할 수는 없겠지만 그만큼 인위적인 느낌이 덜하기 때문에 고급가구에 사용하며,
부드러우며 자연스러운 주름이 생기는 특징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용자의 흔적이 더해지기 때문에 해당 가죽을 빈티지 가죽이라 칭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앞서 적은 인적인 느낌 가죽 (탑그레인) 은 나이 든 소 피부를 늘려 (대량 생산에 용이) 염색함을 말합니다.
이와 달리 구매하신 제품의 가죽(풀그레인)은 어린 소 피부를 그대로 사용해 더 얇을 수밖에 없고
흔적이 발생하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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